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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마침내 10승' LG, KT 7-6 진땀승 '2위 굳히기' [MD리뷰]
20-10-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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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LG가 KT를 꺾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임찬규는 마침내 10승 투수 반열에 올랐다.

LG 트윈스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6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LG는 78승 59패 3무로 2위 자리를 사수했다. KT는 76승 60패 1무. 양팀 간의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KT는 5위로 떨어졌다.

LG는 경기 시작부터 기선제압에 나섰다. 1회초 홍창기가 볼넷 출루에 이은 2루 도루로 분위기를 끌어올리자 이형종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LG가 1점을 선취했다.

3회초에도 포문을 연 주인공은 홍창기였다.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오지환도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홍창기가 득점했다. 이형종의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3루에 안착한 오지환은 배제성의 폭투를 틈타 득점까지 성공했다. 포수 장성우가 공을 놓치면서 태그가 이뤄지지 않았다.


5회초에는 이형종이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LG가 4-0 리드를 잡았다. 이형종의 시즌 17호 홈런.

황재균과 장성우의 병살타 등으로 득점을 하는데 애를 먹었던 KT는 6회말 2점을 따라가는데 성공했다.

황재균의 좌전 2루타에 이은 강백호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KT는 장성우의 볼넷에 이어 배정대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대타로 나온 김민혁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1점을 더 따라갔다.

LG는 5⅔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임찬규에 이어 정우영이 나와 제구 난조에 시달렸지만 문상철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KT의 추격을 막았다.

LG는 8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유강남의 좌전 적시타와 이천웅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홍창기의 좌전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KT는 9회말 유한준의 좌월 적시 2루타와 이홍구의 좌월 2점홈런으로 1점차까지 따라갔지만 끝내 동점은 이루지 못했다.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수원 =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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