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예비역 대위와의 불륜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냈다.

서유리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계속 뭘 해명하라고 하시는 분들 가끔 있는데 모르는데 뭘 해명하죠?"라며 방송 캡처본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말하며 억울한 표정을 짓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서유리는 "#의문", "#세호오빠미안", "#근데짤이너무적절"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는 2018년 결혼한 이 대위가 불륜을 저질렀다며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중 이 대위와 서유리가 함께 있는 사진이 포함돼있자 서유리는 "두니아 회식 사진이다. 두니아 이후에 뵌 적도 없다. 연락처도 없다. 황당하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서유리와 이 대위는 2018년 MBC '두니아 - 처음 만난 세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웹예능 '가짜사나이'로 인기를 끈 이 대위는 최근 UN 경력 사칭 의혹, 성추행, 폭행 등 각종 구설수에 휩싸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서유리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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