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히트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걸그룹 제작에 거는 기대 [마데가요]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STAYC(스테이씨)가 블랙아이드필승의 흥행 기운을 이어받고 올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스테이씨는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씨스타 등 인기 걸그룹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K-POP 대표 프로듀싱팀이자, 최근 환불원정대의 첫 활동곡 ‘DON'T TOUCH ME(돈 터치 미)’를 작곡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이다.

오는 11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스테이씨는 수민을 시작으로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까지 6인의 멤버가 프로필을 공개하고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점은 블랙아이드필승 앞서나가는 트렌디한 사운드로 아이돌 시장에서 큰 파워를 보이고 있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블랙아이드필승은 최근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로 차트 1위를 접수하고 있어 스테이씨의 데뷔곡을 향한 기대감 역시 자연스럽게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스테이씨 6인의 멤버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고 있다. 박남정의 딸이자 배우로도 얼굴을 알린 시은부터 멤버들은 화려한 외모와 다채로운 프로필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대세 프로듀서인 플랙아이드필승이 나선만큼 기존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음악 등을 예고하고 있어 어떤 모습으로 첫 선을 보일지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멤버 공개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에 나선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킨 스테이씨는 11월 12일 정식 데뷔할 예정를 앞두고 있다.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Star To A Young Culture)'는 스테이씨의 당찬 포부가 올 한반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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