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가수 겸 배우 故 설리(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경기 성남이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부검 결과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당시 경기 성남소방서가 故 설리에게 출동했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너무도 갑작스럽게 떠난 설리의 죽음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사망 전날까지 SNS에 근황이 업로드됐으며 당일 JTBC '악플의 밤' 스케줄이 있었던 만큼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한편,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에프엑스로 걸그룹 활동을 시작했으며. 에프엑스 탈퇴 이후에는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자로 활약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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