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1000평 한옥집? 땅 오르기 전에 매입한 것" 재벌설 해명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한다감이 최근 화제가 됐던 1000평 크기의 한옥집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선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한다감, 황석정, 얼짱 출신 웹툰 작가 박태준, 유튜브 '가짜 사나이'의 이근 대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한다감의 본가 한옥집을 찍은 사진을 꺼내며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한다감은 "세종시에 위치한 개인 집"이라고 말하며 "찜질방과 산책 코스도 있다. 집 둘러보는데 3-40분이 소요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이 집이 공개되고 나서 다들 재벌 딸로 오해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한다감은 "그렇게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아니다. 삼촌이 한옥 건축가셔서 보여지는 거에 비해 공사비는 많이 들지 않았다"고 솔직히 답했다.

또 한다감은 "땅 값이 비쌀 것 같다"는 말엔 "땅은 오르기 전에 매입한 거다. 돌같은 부자재들도 직접 골랐다. 발품 팔아 지은 거라 공사비는 많이 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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