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 40년째 허리 23인치 '비결 공개'('기적의 습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최유나가 40년 째 허리 23인치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서 김환은 최유나가 출연하자 "알아보면서 깜짝 놀란 게 데뷔 36년 차라고 하더라. 너무 관리를 잘하시는 것 같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최유나는 "나는 여고 때부터 멋을 낸 것 같다. 여고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 그때는 더 말랐었다. 허리둘레가 그때는 23인치였는데 지금은 23.5~24인치다. 평소 관리를 좀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공개된 최유나의 일상. 그는 벨리 댄스를 춘 후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었고, 이를 본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다이어트 하는 분들의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좋은 습관이다"라고 칭찬했다.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이어 "벨리 댄스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거든. 그래서 탄수화물을 먼저 소모를 해서 에너지원으로 쓰고 그 다음에 지방도 쓰고 어쩔 수 없이 근육도 분해해서 쓴다. 떨어진 포도당을 보충하기 위해서. 때문에 운동 직후 적절한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그리고 저때 막 허기가 지기 때문에 과식하기 일쑤인데 저 정도 수준은 좋다. 하지만 심심할 때마다 먹으면 살이 금방 찔 거다"라고 설명했다.

최유나는 또 "훌라후프를 하루에 왼쪽 1,000개 오른쪽 1,000개를 하고 식물 유산균 균주 KY1032를 먹는다"고 밝혔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KY1032는 식약처에서 비만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인증을 받은 균주다. 비만 세포 형성을 억제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불포화 지방산 공액리놀렌산 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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