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추성훈 유튜브 목소리 출연…사회복무요원 시절 언급 "균형잡힌 생활, 건강해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장근석이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 목소리 출연했다.

추성훈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근석과의 전화 연결 영상을 공개했다. '추성훈이 한국에서 인기 있다는 게 사실인지 증명해보라'는 보조 출연자의 요청에 장근석에게 전화한 것이다.

지난 5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된 장근석은 일본 팬들에게 사회복무요원 시절에 대해 "전 일반 군대가 아니고 출퇴근하는 형식이어서 직장인이랑 비슷했다"며 "매일 비슷하게 균형 잡힌 생활을 했고, 결과적으로 건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초 소집해제 후 바로 일본 투어 계획이 있었다는 장근석은 "코로나19로 어렵게 돼서 온라인에서 팬들과 즐길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하며 장근석은 "여러분 몹시 만나고 싶다"며 "여러분 앞에서 라이브도 하고 싶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조심해야 할 때이니 제가 갈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세요"라고 당부했다.

[사진 = 추성훈 유튜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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