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5번' 롯데, LG전 선발 라인업 확정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가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롯데는 오윤석(2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정훈(1루수)-한동희(3루수)-김준태(포수)-딕슨 마차도(유격수)-김재유(중견수)로 1~9번 타순을 구성했다.

지난 경기와 달리 이병규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김재유가 합류한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1번타자로 많이 나섰던 정훈은 이날 5번타자로 나선다.

한편 롯데 선발투수로 노경은이 나서며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한다.

[롯데 정훈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LG의 경기전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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