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힐링무비 ‘담보’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도 1위 “웃음+재미+감동 통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최근 아역계 샛별로 떠오른 박소이의 찐가족 케미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힐링 무비 ‘담보’가 본격적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30일(수)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은 입소문을 타고 개봉 2일째 예매율 1위에 오르더니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찍으며 흥행 역전에 성공한 것.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10월 1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담보’는 9월 30일(수) 9만 7,7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6만 5,856명을 기록했다. 동시기 개봉작인 ‘국제수사’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등을 제치고 추석 연휴 첫 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했다.

1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예매율도 2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는 ‘담보’가 정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담보’는 전 연령대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로 주목 받으며 개봉 첫 날부터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이 줄을 잇더니, 개봉 2일째에는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같은 날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채로운 히트작을 탄생시킨 흥행 메이커 JK필름의 2020년 첫 신작 ‘담보’는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힌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이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하며 폭넓은 관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아역계 샛별로 떠오른 박소이가 보여준 가족 같은 케미가 영화 몰입도를 높이며 재미를 선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 중 극중 9살 ‘승이’를 연기한 아역 박소이는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개봉 2일째에도 관객들의 영화 만족도는 높았다.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반영한 CGV골든 에그 지수는 전날보다 1% 상승해 96%를 기록했다. 숫자 10점이 만점인 메가박스 평점은 9.1점으로 역시나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롯데시네마 평점은 8.8점으로 현재 극장서 상영 중인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네이버 평점도 9.48점으로 전날보다 0.15점 상승했다. (10월 1일 오전 7시 기준) 가슴 따뜻해지는 힐링 스토리,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찰떡 같은 호흡 등을 칭찬하는 등 관객들의 영화 호평이 꾸준히 이어지며, 추석 연휴 기간 가족이 함께 볼 영화로 ‘담보’를 추천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영화였습니다! 귀여운 담보, 박소이 양의 연기가 아주 푹 빠지게 합니다(CGV @상**) △담보 참 따뜻한 영화입니다 온 가족이 같이 보세요(CGV @행********) △감동적이에요 추석에 맞는 영화입니다 딸 갖고 싶네요(CGV @JD****) △진짜 너무 재밌어요. 진짜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도 많고 한편 보면서 10번은 운 것 같고 애기 너무 이쁘고 다들 연기도 너무 잘해요. 또 보고 싶어요(CGV @옐*) △오랜만에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 성동일씨의 연기는 박수가 절로 나옵니다!(CGV @러***) △감동이 넘치는 영화입니다. 다양한 인생 과정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정을 경험해 봅니다(CGV @귀**) △아빠의 사랑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오랜만에 명절이라고 가족들과 관람했는데 너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CGV @O*******) △감동과 재미가 있는 영화네요 추천 합니다(CGV @02*****)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담보’의 리뷰 포스터는 제각각 비슷한 듯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의 귀여운 모습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렇듯 가족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네 사람 사이에는 언론의 아낌 없는 찬사를 담은 리뷰가 가득 채워져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러한 리뷰들은 올 추석 유일한 힐링 무비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담보’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전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서며 추석 극장가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는 영화 ‘담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