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아이즈원 군사훈련 후 누리꾼 갑론을박 "국제법 위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이근 대위가 군사법 위반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근 대위는 최근 방송된 엠넷 '아이즈원츄'에 출연해 아이즈원 멤버들의 군사 훈련을 했다.

멤버들은 실제 군복을 입고 이근 대위의 지휘에 따라 총을 드는 등 스파르타 훈련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미성년자가 포함된 아이즈원에게 군사 훈련을 시키는 것이 국제 인권법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다. 아동 및 청소년에게 군사 교육을 시키는 건 국제인권법인 아동권리협약에 위배된다는 것.

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예능 포맷이 '아이즈원츄' 안에서의 상황일 뿐이며, 제작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는 것을 군사 훈련으로 보는 것은 확장된 해석이라는 옹호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근 대위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가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는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엠넷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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