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전진, ♥류이서 향한 껌딱지 '찐사랑꾼' "결혼 전부터 아이 낳자고 프러포즈" [MD리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전진이 아내 류이서를 향한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진은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내 류이서를 첫 공개했다.

전진은 3세 연하 승무원 출신 아내 류이서와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류이서의 미모에 서장훈은 "참하게 생겼다. 왕조현을 닮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전진은 "9월 4일에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집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한번 미뤄져서 27일에 결혼식을 한다"고 했다.

류이서는 "15년동안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전진은 "아내는 천사같은 사람"이라며 "친구같으면서도 엄마같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전진은 현재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넓은 침실부터 럭셔리한 드레스룸, 풍경이 돋보이는 넓은 거실까지 화려한 신혼집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지인의 모음에서 만난 전진은 아내에 대해 "첫만남부터 반한 정도가 아니었다. 무릎을 꿇고서라도 함께하고 싶었다"고 했다. 류이서 역시 "연옌이다 보니 거리감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철이 많이 들었고 저에 대한 진심이 보였다. 사귀기 전부터 얼른 결혼해서 아이부터 낳자고 하더라. 그게 진짜 프러포즈 같았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식 액자 사진을 고르기 시작했고, 전진은 오랜 시간 고민을 하는 아내를 보며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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