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서울대 박사 포기하려는 출연자에 따끔한 충고 "학업에 충실해라" ('무엇이든 물어보살')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서장훈이 출연자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에는 웹소설 작가를 하고 싶어하는 대학원생이 출연했다.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출연자는 졸업 1년을 앞두고 "웹소설 작가를 계속하고 싶다"며 "현재 무협쪽을 쓰고 있지만 섬세한 플롯이 필요한 미스터리 장르에 집중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서장훈은 "무기한으로 하지 말고 기한을 정하고 최선을 다해서 써라. 또 생각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취업을 해라"라며 "공모전은 매년 있다"라고 조언했다.

출연자는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든다"고 했고, 서장훈은 "그때까지만 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해라"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출연자는 "그동안 가족들이 저를 위해 애써왔고 계속 학업 뒷바라지를 했다"라며 "대학원 입학 전 가족들에게 소설을 써보고 싶다고 했지만 공모전을 준비하며 잊고 있던 꿈이 되살아났다"고 했다.

[사진 = KBS Joy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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