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고지혈증 고백 후 홍보 DM 쏟아져…"보험도 다 들었다, 이제 그만 보내라" [전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고지혈증을 고백해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은 방송인 김준희가 홍보 메시지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김준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저도 물건을 파는 사람이지만 고지혈증 질문 피드 하나에 판매, 홍보 디엠이. 제품 판매, 보험 권유, 제품 홍보하시는 분들 디엠 그만 보내세요"라고 적으며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99개 이상의 DM(다이렉트메시지)을 받은 김준희의 계정이 담겨있다. 이에 김준희는 "진심으로 저 걱정해주시는 울 팸들 디엠도 못 볼 정도입니다. 제가 알아서 좋은 제품 찾아먹고 관리하고 할게요. 그리고 저 보험도 안 든 거 없이 다 들었고 추가로 들 것도 없어요. 정말 이제 그만 보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준희는 "얼마 전 건강검진한 결과표가 오늘 도착했는데요. 저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대요. 이럴 땐 병원에 가서 치료하면 되는 건가요?"라며 건강검진 결과를 전하며 "식단을 그렇게 해왔는데 왜 콜레스테롤이 높은 거죠. 고지혈증 겪은 분들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심란한 오늘"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하 김준희 글 전문.

와. 저도 물건을 파는 사람이지만 고지혈증 질문 피드 하나에 판매, 홍보 디엠이. 제품 판매, 보험 권유, 제품 홍보하시는 분들 디엠 그만 보내세요. 진심으로 저 걱정해주시는 울 팸들 디엠도 못 볼 정도입니다. 제가 알아서 좋은 제품 찾아먹고 관리하고 할게요. 그리고 저 보험도 안 든 거 없이 다 들었고 추가로 들 것도 없어요. 정말 이제 그만 보내주세요.

[사진 = 김준희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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