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건주, 밴드 클릭비 하현곤, 아이돌그룹 엔쿠스 서석진이 우정을 과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이건주는 하현곤, 서석진을 만났다.

이날 하현곤은 "'보이스 트롯' 녹화 때 건주 형과 복도에서 처음 마주쳤는데 날카로운 것도 있었고 조금 무서웠다. 그런데 내가 인사를 했는데 활짝 웃으면서 나한테 인사를 하는 거야"라고 이건주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현곤은 이어 "되게 오래 만났던 사람 느낌이 난다. 굉장히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이고"라고 털어놨고, 서석진은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었나'싶을 정도로 우리 항상 얘기하는 게 '10년 정도 알고 지낸 사람같다'고"라고 추가했다.

이에 이건주는 "서로 얼굴만 보고 눈빛만 봐도 '아~ 지금 이런 기분이구나', '아~ 지금 배가 고프구나'. 뭐 말이 필요 없는 것 같다. 그냥 '너무 좋네'이거인 것 같다"고 하현곤, 서석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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