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블랙 위도우’·마동석 ‘이터널스’ 개봉 줄줄이 연기, MCU 스케줄 총정리[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 마동석 주연의 ‘이터널스’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개봉이 줄줄이 연기됐다.

디즈니는 23일(현지시간) 오는 11월 6일 개봉 예정이었던 ‘블랙 위도우’는 2021년 5월 7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터널스’ 역시 2021년 2월에서 11월 5일로 밀렸다.

MCU 개봉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블랙 위도우’ 2021년 5월 7일

‘샹치’ 2021년 7월 9일

‘이터널스’ 2021년 11월 5일

‘스파이더맨3’ 2021년 12월 17일

‘토르:러브 앤 썬더’ 2022년 2월 11일

‘닥터 스트레인지 멀티유니버스 오브 매드니스’ 2022년 3월 25일.

버라이어티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올해 영화계 매출이 70%에서 8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터널스’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추는 쿠마일 난지아니는 이날 트위터에 “마블은 올바르고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과 삶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판당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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