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안타 달성 기원…LG 박용택 팬클럽의 특별 선물 [MD현장]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용택 선수의 2500안타 달성을 기원합니다.'

LG 트윈스 관계자는 23일 잠실 SK전에 앞서 “박용택 팬클럽 ‘용택앓이’에서 음료-쿠키 세트 100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박용택의 대기록 달성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한 선물이다. LG 관계자는 “팬클럽이 박용택의 2500안타 달성 기원과 올 시즌 끝까지 LG를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용택은 개인 통산 2500안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미 양준혁(2318개, 삼성)을 넘어 KBO 통산 최다안타 1위를 질주 중이지만 2500이란 숫자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박용택이 특별 선물에 힘입어 남은 30경기에서 3안타를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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