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 액션 ‘용루각’, 지일주부터 'EXID' 박정화·'베리굿' 조현까지 1차 캐스팅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20년 가장 뜨거운 느와르 액션 ‘용루각:비정도시’가 2020년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작에 선정을 확정 지었다.

2020년 가장 강렬한 느와르 액션 ‘용루각:비정도시’가 2020년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용루각’은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느와르.

영화 ‘용루각:비정도시’는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상반된 매력을 펼쳤던 지일주를 시작으로 15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을 뚫고 출연을 확정한 배홍석, 인기 절정의 그룹 EXID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박정화, 세계 200개국에 선보이며 한국 웹드라마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에 출연한 장의수, ‘공수도’ ‘태백권’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연기파 정의욱,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베리굿’의 조현,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강율, 걸그룹 ‘스텔라’ 출신의 임소영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여기에 ‘범죄도시’ ‘성난황소’의 임형준과 드라마 ‘추노’, 영화 ‘태백권’의 오지호가 합류해 영화의 무게를 더한다.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준비중인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무예액션영화제로 무예액션영화를 만드는 많은 영화인이 참여하고 싶은 영화제, 영화를 사랑하는 다양한 관객들이 찾아보는 영화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 개막작 선정을 확정하며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화려한 도시의 불빛 아래 바이크에 올라 앉은 주인공의 눈빛이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여기에 “2020, 가장 뜨거운 액션 느와르”라는 카피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영화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올해 ‘태백권’을 비롯,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지호가 ‘용루각:비정도시’에 출연함과 동시에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되었다. “앞으로 영화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오지호는 ‘용루각:비정도시’ ‘태백권’ 등의 작품으로 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최근 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이름을 올린 ‘태백권’의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용루각:비정도시’는 ‘속닥속닥’ ‘공수도’ ‘식스볼’ ‘태백권’ ‘전설의 라이타’ 등 독특한 아이디어와 명확한 컨셉을 가진 작품들을 제작하며 주목 받고 있는 ㈜그노스, 꿀잼컴퍼니㈜가 프로덕션을 맡은 작품으로 오는 10월 22일 개막하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그노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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