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블랙 위도우’ 플로렌스 퓨, 부엌칼+프라이팬 들고 요리사 변신[데일리SHOT]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차기 ‘블랙 위도우’ 유력 후보인 플로렌스 퓨가 요리사로 변신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부엌칼과 프라이팬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해외 네티즌은 “최고의 요리사” “재미있다” 등의 반응.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차기 ‘블랙 위도우’는 플로렌스 퓨가 맡아야한다고 말했다.

플로렌스 퓨는 '블랙 위도우'에서 옐레나 벨로바 캐릭터를 연기한다.

코믹북에서 옐레나 벨로바는 나타샤 로마노프와 적이었지만, 나중에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벨로바는 1999년 코믹북에 처음 소개됐다. 그는 쉴드, 하이드라, 러시아 스파이와 연결돼있다.

영국 출신의 플로렌스 퓨는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에서 비밀 요원으로 출연해 한국팬들에도 친숙하다. 그는 영화 '커뮤터' '레이디 맥베스' '미드소마' 등에 출연했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11월 6일 개봉 예정이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연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 = 플로렌스 퓨 인스타,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