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아나운서, SBS 퇴사 "개인사정"…호반건설 대표와 결혼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김민형 SBS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다.

22일 SBS에 따르면 김민형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말 퇴사가 예정됐다. 관계자는 사직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 사정"이라고 전했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지난 7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번 퇴사 역시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함께하며 결혼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독립운동가 집안의 후손이며 친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 외할아버지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라고 알려져 있다.

김대헌 대표는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호반그룹 총수인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자 호반건설의 지분 151만여주(54.73%)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김민형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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