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팬 ♥, 너무 커서 기쁘게만 받아도 될지…" [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손예진이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손예진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받은 많은 선물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손예진은 장문의 글을 남기며 감사의 뜻을 보냈다.

그는 "여러분이 주신 선물, 꽃 편지, 케이크들 항상 잘 받고 있다. 일일이 고맙다고 말을 못 해서 이렇게 글을 쓴다. 정말 여러분이 주는 사랑에 문득문득 뭉클할 때가 있다"라고 감동에 젖었다.

이어 "여러분이 선물을 고르기 전에, 편지를 쓰기 전에 얼마나 예쁜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고민을 할지 느껴져서 그런 것 같다"라며 "그동안 보내 준 선물들 사진을 다 찍어두지 못해 미안하다. 집은 항상 여러분이 보내주는 화분과 꽃으로 향기가 가득하고, 자르기도 아까운 케이크들은 주위 사람들과 아주 자주 나눠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이 너무 커서 그것을 기쁘게만 받아도 될지 모를 정도다. 항상 감사하고 잊지 않겠다"라며 "우리 계속 건강 지키면서 다시 웃으면서 깊은 허그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이하 손예진 글 전문.

안녕하세요~어려운 시기에 잘지내고계신가요? 여러분이 주시는 선물.꽃.편지.케�葯�.항상 잘 받고있어요. 일일이 고맙다고 말을못해서 이렇게 글을써요.정말 여러분들이 주는사랑에 문득문득 뭉클할때가있어요.여러분이 선물을 고르기전에 편지를 쓰기전에 얼마나 예쁜마음으로 준비를하고 고민을할지 느껴져서 그런것같아요.

그동안 보내준 선물들 사진을 다찍어두지 못해서 미안해요.

집은항상 여러분이 보내주는 화분과꽃으로 향기가 가득하고 주위사람들과 자르기도 아까운 케�葯湧� 아주 자주 나눠먹어요~여러분들이 주시는 사랑이 너무 커서 그것을 기쁘게만 받아도 될지 모를정도에요.

항상 감사하고 잊지않을께요.

우리 계속 건강지키면서 다시 웃으며 깊은허그를 할수있는 날이 오길 바래요.건강하세요!

[사진 = 마이데일리DB, 손예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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