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비쥬 주민·이형택·'홍춘이' 최란·이혜성 아나, 감탄 부른 열창…2라운드 진출 실패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비쥬 리더 주민,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배우 겸 가수 최란, 이혜성 아나운서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새롭게 왕좌에 오른 136대 가왕 숨은그림찾기에 도전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시작됐다. 첫 번째로 쥐불놀이와 불꽃놀이가 UN의 ‘선물’을 불렀다. 불꽃놀이의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고, 쥐불놀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쥐불놀이는 ‘누구보다 널 사랑해’로 90년대 큰 사랑을 받은 혼성 듀오 비쥬의 리더 주민이었다.

이어 옥구슬과 꾀꼬리가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으로 한 무대에 올랐다. 그 결과 옥구슬이 2라운드에 진출, 꾀꼬리의 얼굴이 밝혀졌다. 꾀꼬리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었다.

이어진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흑마와 백마. 두 사람은 나훈아의 ‘홍시(울엄마)’를 열창했다. 흑미가 2라운드 진출, 백마의 정체가 공개됐다. 백마는 트로트 가수 홍춘이로 데뷔한 배우 최란이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위해 부뚜막 고양이와 서당 개가 나섰다. 부뚜막 고양이와 서당 개가 부른 곡은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이날 무대 중 가장 완성도 있었다는 극찬을 받기도. 부뚜막 고양이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서당 개의 얼굴이 공개됐다. 서당 개는 ‘전현무의 그녀’ 이혜성 아나운서였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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