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팬들과 함께 데뷔 12주년 맞이 1억원 기부…이토록 꾸준한 기부천사라니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아이유가 또 한번의 선행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사랑의 달팽이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아이유 뿐만 아니라 팬클럽인 유애나가 함께 해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기금이 전달돼 한층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의 합동 기부는 이번 뿐만이 아니라. 아이유는 매년 9월 18일 자신의 데뷔일에 맞춰 팬들과 함께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아이유의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며 이뤄졌다.

또한 아이유는 최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상당의 아이스조끼 약 4,600벌을 기탁하며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지난 2원에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아이유는 6개월만에 또 한 번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 19 확산 시기에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대한의사협회에 의료진들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방호복 3천 벌을 기증하는 등 코로나 19 관련 총 4억 원여의 기부로 진정한 '기부 천사'에 등극했다.

아이유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언제든 기부를 하며 힘든 이들을 도왔다. 2015년부터 꾸준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어린이날마다 기부를 했으며, 5년동안 총 11회 8억원의 금액을 후원했다.

이 밖에도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에도 5,000만 원을,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폭염 취약계층 노인, 대학생 등 각계각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에 아이유는 지난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명단에 채택되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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