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연예활동 10년차, 조금 더 여유롭게 살고 싶어졌다" [화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리더 윤두준이 매거진 빅이슈 커버를 장식했다.

윤두준은 최근 주거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발간되는 매거진 빅이슈의 커버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윤두준은 수트 착장부터 폴라 티셔츠와 실크 셔츠 등 가을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두준은 연예활동 10년차 전후의 변화에 대해 "조금 더 여유롭게 살고 싶어졌다. 군대 가기 직전에는 지쳐 있기도 했다. 군대 덕분에, 혹은 군대 때문에 바뀐 점들이 있다. 좋은 점을 꼽는다면 여유를 찾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윤두준은 얼마 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유튜브 채널 '방랑자 윤두준'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인터뷰 중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콘텐츠 제작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른 걸 보여드렸어야 했다. 유튜브 계획을 너무 빨리 공개한 것 같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밖에도 기억에 남는 여행 추억과 지금 당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 등을 공개하며 '방랑자 윤두준'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윤두준의 화보 및 인터뷰는 15일 발간되는 매거진 빅이슈 235호에 수록된다.

[사진 = 빅이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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