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몬디 "영화 '용의자'에서 외신기자 役 맡아" ('어서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출연진의 영화 데뷔 이야기가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8년 차 아일랜드 출신 피어스 콘란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또한 한국살이 17년 차 러시아 출신 일리야, 영화 기자 주성철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어서와' MC들의 반전 연기 이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영화 평론가 피어스 콘란이 "최근 영화 '반도'에 출연했다"고 하자 MC들도 반전 이력을 깜짝 고백한 것.

영화 '용의자'에서 외신 기자로 열연했던 알베르토 몬디에 이어 신아영, 김준현 또한 '미스터 고', '가문의 영광 5' 출연 사실을 밝혔다. 러시아 출신 일리야도 배우 장동건, 이정재와 함께 합을 맞췄다는데. 출연진의 반전 이력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피어스 콘란이 한국 영화 감상 모임의 절친들과 여행을 떠났다. 한국 영화 마니아들답게 영화 '살인의 추억', '곡성'의 촬영지를 찾아가 덕후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고. 특히 대중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영화 제작 일지를 통해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플러스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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