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배우 이세야 유스케, 대마초 소지 혐의 체포…소속사 "매우 유감" [MD재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 배우 이세야 유스케가 대마초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8일 일본 언론들은 "이세야 유스케가 이날 오후 대마단속법 위반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도쿄 경찰은 이세야 유스케의 도쿄 자택에서 대마초 4봉지(약 20.3그램, 40회 사용분)을 발견했다. 책상에서는 대마 흡연을 위한 도구도 함께 나왔다.

소속사는 "매우 유감스럽다. 큰 걱정을 해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세야 유스케는 1998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로 데뷔했으며 이후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료마전', '바람의 검심', '인간실격'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 = 이세야 유스케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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