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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방송 2회 만에 반전+엔딩 맛집 등극
20-09-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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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거짓말의 거짓말’이 단 2회 만에 놀라운 반전 전개를 보여주며 ‘예측 불허’ 드라마로 등극했다.

지난 4일과 5일 1, 2회가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이 초반부터 시선을 장악하는 스토리와 이유리(지은수 역), 연정훈(강지민 역), 이일화(김호란 역) 등 명품 배우들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허를 찌르는 반전 전개가 거듭돼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남편의 죽음, 친딸과의 이별 등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지은수(이유리)를 둘러싸고 놀라운 진실들이 연달아 밝혀지며 충격을 안긴 것. 이에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만든 1, 2회 속 반전의 순간들을 짚어봤다.

▲ 지옥 같은 삶 속 유일한 희망이었던 딸의 존재, 그 모든 것이 거짓? (1회)

남편 살해 혐의로 수감된 지은수는 감옥에서 딸을 출산했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시어머니 김호란(이일화)의 손에 맡겼다. 무려 10년의 옥고를 치르는 동안 지은수는 성장하는 딸의 사진을 받아보며 견딜 수 있었고, 출소하자마자 아이를 찾아갔다. 하지만 1회 말미에서 반전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딸이라고 확신했던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장면을 보게 됐고, 알고 보니 그 아이가 지은수의 친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아이를 잘 키워주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지은수를 속인 김호란의 검은 속내가 드러나며 강렬한 엔딩을 완성했다.

▲ "이 아이를 어디로 보내면 좋을까" 피도 눈물도 없는 이일화의 복수! (2회)

묘연해진 딸의 행방을 찾아 헤매던 지은수는 김호란의 전 비서였던 윤상규(이원종)를 찾아갔고, 믿을 수 없는 진실을 알게 됐다. 윤상규는 10년 전 김호란의 지시에 따라 갓난아이를 강 깊은 곳에 빠져 죽게 했다고 고백하며 지은수를 절규하게 했다. 또한 겉으로는 한없이 온화해 보이지만 핏줄마저 해칠 만큼 냉혹한 김호란의 실체가 드러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 찾았다, 내 아이! 우여곡절 끝에 만난 진짜 핏줄, 알고 보니 연정훈의 딸? (2회)

깊은 절망에 빠진 지은수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비춰지며 또 한 번 분위기가 반전됐다. 윤상규는 사실 10년 전 그날 밤 차마 아이를 죽이지 못하고 어딘가로 입양 보냈다고 털어놨고, 입양된 곳을 찾아간 지은수는 그제서야 진짜 딸을 마주할 수 있었다. 이때 그녀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친자식이 다름 아닌 강지민(연정훈)의 딸이라는 반전이 드러났다. 10년 전 남편 살해범과 기자로서 첫 인연을 맺은 지은수와 강지민이 딸 우주(고나희)를 사이에 두고 복잡한 관계를 이어갈 것이 암시돼 앞으로의 전개 또한 기대케 했다.

이렇듯 '거짓말의 거짓말'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분위기, 본방 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입성했다. 3, 4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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