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이민정과 애정신? 이병헌 본다는 말 들을 때마다 움찔" ('식스센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상엽이 드라마 속 파트너인 이민정과의 애정신 후기를 털어놨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가 3일 첫 방송됐다. '식스센스'는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재회작으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한다.

첫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상엽. 유재석은 이상엽이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언급하며 "극에서 이민정과 애정신이 있더라. 그걸 이병헌이 볼 거라는 생각은 안해봤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엽은 "이병헌이 모니터를 해준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움찔움찔한다"고 털어놨고, 오나라는 "이병헌에게 전화해서 '뽀뽀 들어갑니다'라고 허락을 받아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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