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 보토에게 끝내기안타 맞은 STL, 상승세 제동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연승을 3에서 마쳤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서 9회말 끝내기안타를 맞고 3-4로 졌다. 3연승을 마감했다. 14승14패가 됐다. 신시내티는 3연패를 끊으며 16승21패가 됐다.

2회에 1점씩 주고 받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두타자 브래드 밀러가 중월 솔로포를 쳤다. 신시내티는 선두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의 좌측 2루타에 이어 상대 폭투,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볼넷으로 2사 1,3루 기회를 잡은 뒤 아키야마 쇼고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5회에는 2점씩 주고 받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야디어 몰리나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1사 후 타일러 오닐의 좌중간 2루타, 2사 후 콜튼 웡의 좌중간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신시내티는 아키야마의 사구에 이어 터커 반하트가 동점 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신시내티가 9회말에 경기를 끝냈다. 1사 후 아키야마와 커트 카살리가 잇따라 볼넷을 골라냈다. 보토가 끝내기 1타점 중전적시타를 쳤다. 신시내티 레이셀 이글레시아스가 1⅓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세인트루이스 선수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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