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보다 지나가려 해"…지오♥최예슬 부부, '유튜브 뒷광고' 의혹 은근슬쩍 피해가기? [종합](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오예 커플' 지오와 최예슬 부부가 '유튜브 뒷광고' 의혹에 휩싸였다.

지오와 최예슬 부부는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 스토리'를 운영 중으로, 구독자 수 59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 유튜브'다. 따로 '예스리아' 채널을 운영 중인 최예슬 채널도 무려 27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파워 유튜버들 사이 '뒷광고' 후폭풍이 거세게 휘몰아친 가운데, '오예커플' 지오와 최예슬도 피해 갈 수 없었다.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의혹을 제기한 것. 그는 "즐겨 봤던 메이크업 '예스리아' 영상을 재생했는데, 유료광고 표기가 떴다. 더보란이나 댓글 고정란 그 어디에도 광고 협찬이란 말도 없어서 좀 실망스러웠다"라며 뒤늦게 광고 표기를 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린 구독자들이 많아서 우습게 보고 기만하는 것 같다. 일언반구 없는 게 너무 실망이고 눈치 보다 아무 일 없는 척 지나가려는 게 뻔히 보여서 더 실망이다. 유튜버 시작 초창기부터 광고 영상이 많더라"라고 '예스리아' 뒷광고 의혹을 제기했다.

'오예커플 스토리' 또한 뒷광고 콘텐츠가 있다고 주장에 나섰다.

그럼에도 지오와 최예슬 부부는 아무런 언급 없이 근황을 전해왔다. 최예슬은 "잘 지내고 계셨죠?"라며 "그동안 저희는 사소한 부부싸움이 잦아 카메라를 들기가 부끄러운 시간들이 좀 있었다. 다행히 현재는 화해했다. 그리고 차기 콘텐츠를 준비하는 시간이 있었다. 올해 초부터 생각하고 계획했던 것들을 천천히 보여드리려 한다"라고 장문의 글을 썼다.

▼ 이하 최예슬 글 전문.

예쓰 여러분 안녕하세요!

커뮤니티로는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것 같아요.

잘 지내고 계셨죠?

영상도 뜸했는데 안부마저 늦어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희는요,

마지막 영상의 지오 턱 문제가 촬영 시점부터

2주간 지속되어 일상 생활이 어려웠구요ㅠㅋ

(다행히 현재는 나아졌습니다!)

사소한 부부싸움이 잦아 카메라를 들기가

부끄러운 시간들이 좀 있었습니다 ㅋㅋ..

(다행히 현재는 화해했습니다!)

그리고 차기 컨텐츠를 준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올해 초부터 생각하고 계획했던 것들을

천천히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간절히 소망하여야 하는 2세 계획 이전에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영상에 담아 보여드릴게요.

기다려주신 시간과 마음에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며

곧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코로나 유의하셔요

[사진 = '오예커플 스토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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