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베트남에서 귀국→자가격리 해제…방송 복귀 여부에는 "죄송"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유피 출신 배우 이켠이 베트남에서 4년 만에 귀국 후 자가격리를 마쳤다.

이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디어 14일. 격리 해제"라는 글과 함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가격리 해제 공지 문자가 담겼다.

이에 한 네티즌이 "방송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켠은 "당분간 그럴 일은 없을 거 같아요. 죄송"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켠은 지난 6월 "약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중"이라며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제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마음이 전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켠은 지난 1997년 그룹 유피에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 이후 MBC '안녕, 프란체스카', SBS '연개소문', '별을 따다줘', 케이블채널 tvN '환상거탑'에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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