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한밤' 3년 9개월 대장정…열애부터 사건사고까지 희노애락 함께했다 [MD리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본격연예 한밤'이 종영했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3년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마지막 방송을 했다.

이날 '한밤'은 초반부 평소와 다름없이 연예가의 소식을 전했으며, 이후에는 그동안의 '한밤'에서 펼쳐졌던 다양한 인터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소슬지 큐레이터는 인터뷰이들에게 맞춤 선물을 하며 센스만점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 인터뷰를 했던 김대명은 '한밤'을 위해 만든 케이크를 선물했고, 소슬지 큐레이터를 눈물을 보였다.

이 밖에도 유재필, 서재원 등 여러 큐레이터가 인터뷰를 하며 있었던 돌발상황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스타들의 따뜻한 모습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2016년 시작했던 '한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이슈를 담아냈다. 특히 '한밤' 큐레이터였던 조은정과 소지섭의 열애는 많은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한밤'은 그동안의 희노애락을 돌아보며 연예계 각종 사건사고와 열애 소식 등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밤' 측은 "3년 9개월동안 함께 해준 제작진과 연예인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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