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복면가왕' 첫 출격…20년 만에 '매실왕자' 재현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조성모가 원조 과즙미를 발산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장미여사'를 꺾기 위해 찾아온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조성모, 뮤지컬 배우 민우혁, 가수 손승연, KCM, 현진영, 채연, 개그맨 박성호, 안일권, 오나미, 이수지,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장준-지범, 그룹 시크릿넘버 멤버 데니스-디타가 새롭게 합류해 재미를 선사한다.

'복면가왕'이 영국에서 주최하는 '2020 포맷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복면가왕'은 미국, 호주, 프랑스 등 4년 동안 50여 개국에 수출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판정단들 또한 이 같은 희소식에 함께 기뻐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원조 발라드 황제' 조성모가 '복면가왕'에 첫 출격해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그는 첫 판정단 출격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추리와 죽지 않은 입담을 과시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20년 만에 '매실왕자'를 재현해내며 판정단석을 추억으로 물들인다.

오는 23일 오후 6시 2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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