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두산-KT전, 그라운드 정비로 90분 지연 개시 [MD현장]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15일 잠실 경기가 그라운드 정비로 인해 지연 개시된다.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시즌 7번째 맞대결이 그라운드 정비 관계로 인해 90분 늦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잠실구장은 경기 전 내린 많은 비로 인해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형성됐다. 개시 2시간여를 앞두고 비가 그치며 그라운드 정비가 시작됐지만,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며 방수포가 덮였다.

다행히 오후 5시경 비가 완전히 잦아들었다. 두산 관계자는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은 이승진, KT는 김민수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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