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황민우 "베트남인 어머니에 악플 그만" 울먹('보이스트롯')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리틀 싸이' 황민우가 어머니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보이스트롯'에서 황민우는 "사실 우리 엄마가 베트남 분이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리틀 싸이'로 활동할 때 악플을 많이 받았다"며 "나한테 악플다는 건 괜찮은데 우리 엄마한테... '베트남으로 가라' 이렇게..."라며 흐느끼기 시작한 황민우.

이에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고, 황민우는 "심한 말을 해서... 마음이... 굉장히 아팠고 엄마한테도 굉장히 미안했고"라며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듯한 울음을 꾹 삼켰다.

그리고 말을 잇지 못하던 황민우는 어머니에게 "엄마! 최선을 다해서 할 테니까 지켜봐 줘! 사랑해"라고 말했다.

[사진 = MBN '보이스트롯'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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