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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관 "판소리 기반으로 한 트로트 가수, '판트남' 되고 싶어"(인터뷰①)
20-08-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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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강태관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판소리를 주장르로 트로트와 융합시키며 자신만의 개성을 개척했다. 이제 트로트 가수로 공식 데뷔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 중이다.

강태관은 첫 솔로 싱글 '내 인생의 고속도로'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 것에 대해 "아무래도 첫 앨범이다 보니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가장 큰 거 같다. 앨범 준비한 지는 오래된 거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내 인생의 고속도로'는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등을 만든 가요계 최고의 히트 콤비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저로서는 너무나 영광이죠. 방송국에 가서 다른 가수분들을 뵈면 조영수 작곡가님 곡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라는 질문도 많이 받았었는데 그때마다 내가 정말 대단한 분의 곡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처음 가사 지를 받았을 때 작사 강은경 작곡 조영수 편곡 김정묵이라고 써져있는 걸 보고 꿈같은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엘리트 국악인에서 트로트 가수로 장르를 확장한 강태관은 "많은 분들이 국악인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고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판소리를 기반으로 하는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판트남'이라고 불리길 원했다.


강태관은 최근 시작한 '미스터트롯' 전국 콘서트와 활동을 병행 중이다.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만나고 호흡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시국이 정말 안 좋고 날씨도 궂은데도 불구하고 콘서트를 보러 와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이죠. 사실 저는 무대에 서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 설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이고 즐거운 일이었어요. 다만 보러 오신 관객분들 전원이 마스크를 하고 계시고 함성도 지르지 못하셔서 좀 더 편하게 소통할 수 없는 것이 아쉬웠죠.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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