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신인 걸그룹 우아! 송이, 데뷔 3달 만에 탈퇴…"개인적 사유"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신인 걸그룹 우아! 멤버 송이가 팀을 떠난다.

소속사 엔브이엔터테인먼트는 14일 우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송이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이는 데뷔한 지 세 달 만에 우아!에서 떠나게됐다.

소속사는 송이가 개인적인 사유로 이같은 선택을 하게됐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 및 부모님과 오랫동안 깊은 대화를 나눴고, 원만한 합의하에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남은 아티스트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우아!가 이른 시일 내에 멋진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이는 지난 5월 우아!의 미니 1집 'EXCLAMATION'으로 데뷔했다. 우아!는 송이의 갑작스러운 탈퇴로 5인조(나나, 우연, 소라, 민서, 루시)로 팀을 재편한다.

이하 엔브이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엔브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woo! ah!(우아!)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멤버 송이의 개인적인 사유로 woo! ah!(우아!)를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 및 부모님과 오랫동안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원만한 합의하에 이러한 결론을 내리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woo! ah!(우아!)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을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남은 아티스트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woo! ah!(우아!)가 이른 시일 내에 멋진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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