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창정, 임영웅→장민호와 노래 대결에 "아들 걸겠다" 폭소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임창정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대결을 앞두고 파격 제안을 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는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임창정과 트롯맨 F4의 노래 대결을 제안했다. F4는 임창정의 노래를, 임창정은 자유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임창정은 "나는 절대로 질 자신이 없다. 아들을 걸겠다. 4번 다 져도 아들 하나가 남는다"고 해 폭소케했다. 이어 "내가 10월에 새 앨범이 나온다. (트롯맨 F4가) 지면 각자 듀엣 한 곡씩 해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꼭 이겨서 아들도 안 뺏기고, 우리나라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있는 동생들의 목소리를 내 앨범에 담아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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