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권' 오지호 "장혁과 '50대가 돼도 액션·멜로할 수 있는 배우 되자' 다짐" ('본격연예 한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본격 연예 한밤'에서 '태백권' 주연 오지호가 액션물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과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태백권'의 주역 오지호, 신소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오지호는 "40대도 액션을 잘 할 수 있다를 보여주기 위해서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소율은 "선배님은 현장에서도 닭가슴살만 먹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오지호는 "예전에 장혁과 '추노'를 찍을 때 그런 대화를 나눴었다. '50대가 돼도 멜로, 액션이 되는 그런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장혁은 물론, 권상우와 송승헌도 여전히 운동에 열심이지 않나. 근데 차태현이 조금 운동을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본격 연예 한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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