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성준 측 "9월 12일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비공개 진행"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성준(30)이 결혼식을 올린다.

성준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에 "성준이 오는 9월 12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인 아내를 배려해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성준은 군 복무 중이던 2019년 2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직접 밝혔다.

당시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입대 즈음 저는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다. 제게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것이다. 이에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의 소식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로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제 인생에 찾아온 소중한 두 사람에 대한 보호를 우선시하고 싶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는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되, 많은 분에게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결혼식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성준은 지난달 27일 만기 전역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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