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핀토·삼성 원태인, 11일 KT·두산 상대 선발등판[MD현장]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K 리카르도 핀토와 삼성 원태인이 11일에 선발 등판한다.

핀토와 원태인은 10일 18시30분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삼성라이온즈의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하려고 했다. 그러나 우천 취소되면서 맞대결이 불발됐다.

대신 핀토와 원태인은 11일 각자 다른 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핀토는 수원 KT전, 원태인은 대구 삼성전에 나선다. 두 사람 모두 최초로 9일 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그러나 9일에 이어 10일에도 취소됐고, 사흘 연속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핀토는 올 시즌 16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5.67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14경기서 6승2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다.

[핀토(위), 원태인(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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