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교체출전' 신트 트라위던, 2020-21시즌 개막전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교체 출전한 신트 트라위던이 2020-21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9일 오후(한국시간)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에서 열린 2020-21시즌 벨기에 1부리그 1라운드에서 헨트에 2-1로 이겼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되어 팀 승리를 함께했다. 이승우는 두 차례 유효슈팅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골을 터트리지는 못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헨트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2분 만에 스즈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스즈키는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헨트는 전반 43분 플라스턴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 15분 코리디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신트 트라위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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