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문선민이 멀티골을 기록한 상주상무가 부산에 승리를 거뒀다.

상주는 9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에서 부산에 2-0으로 이겼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8승4무3패(승점 28점)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3승6무6패(승점 15점)를 기록해 9위로 하락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상주는 후반 28분 문선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문선민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상주는 후반전 추가시간 문선민이 멀티골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문선민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상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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