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프렌즈’ 재결합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매우 슬퍼”[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니퍼 애니스톤(51)이 시트콤 ‘프렌즈’ 재결합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여파로 연기되자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불행하게도 ‘프렌즈’ 재결합을 연기해야한다는 것이 매우 슬프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이것은 ‘프렌즈’ 재결합을 더 신나게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정말 굉장할 것”이라면서 ‘프렌즈’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된 미국 NBC 시트콤 ‘프렌즈’는 뉴욕에 사는 6명의 젊은 남녀들이 겪는 일상을 에피소드로 다뤘으며 시즌10까지 방송되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HBO맥스가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매트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와 시리즈 제작자들과 함께 ‘프렌즈’ 재결합을 추진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제작이 연기됐다.

[사진 = AFP/BB NEWS, 제니퍼 애니스톤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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