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시장에 명품 오디오와 커피 브랜드가 입점하고, 가전 브랜드가 소형 가전제품을 출시하

면서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프로모션을 시도하는 등 브랜드 간 협업 사례가 늘고 있다. 이종 산

업 간 공동마케팅 등 협업이 활발해지는 이유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등 시너지가 효과가 크

기 때문이다.

리빙 컴퍼니 누하스는 최근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 센터 용산에 누하스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꾸몄다. 신차 구매 상담부터 정비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포르쉐 센터 용산에 방문한 고객이 편안하게 대기하며 쉴 수 있도록 안마의자를 배치했다.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한 공간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누하스와 포르쉐 센터 용산의 프로젝트는 의미가 있다. 고객들이 브랜드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 협업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렇다.

누하스 관계자는 “포르쉐 센터 용산은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만큼 편안함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품격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마의자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디자인 컨셉‘ 부분 본상을 수상한 누하스는 ‘라이프 큐레이션’이라는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포르쉐 외에도 반얀트리 호텔 앤 스파, 부산 LCT 등 다양한 톱클래스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인 누하스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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