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스트릿 감성에 주목하라…감각적인 스트릿웨어 브랜드 ‘워독’ 국내 런칭 앞둬

패션의 도시 뉴욕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스쿨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해마다 유수의 패션디자이너가 배출되고 있다.

뉴욕에 위치한 파슨스 디자인 스쿨은 세계 3대 디자인 스쿨 중 하나로 마크 제이콥스, 안나 수이, 마이클 코어스 등 유명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곳이다. 학년별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엄격한 관리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유명한 만큼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의 디자이너들은 패션 디자인 분야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이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파슨스 출신의 디자이너 브랜드 중에서 최근 뉴욕의 화려함을 독창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한 희라원 대표의 패션 브랜드 ‘워독’이 국내 런칭을 앞두고 있다.

희라원 대표는 한국에서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한 뒤, 디자인에 대한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였다.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이룬 그는 마크제이콥스, 띠어리 등 유명 명품 브랜드에서의 비즈니스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희라원 대표의 다년간의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워독’은 뉴욕 특유의 화려함과 도시의 스토리텔링을 옷 한 벌에 담아낸다. 뉴욕의 군견과 경찰, 시민의 모습을 다양한 소재와 강렬한 색채를 활용하여 레트로한 스트릿 감성을 표현했으며, 과하지 않은 실루엣과 프린팅 등의 디자인 요소를 통해 워독만의 모던함을 담아낸다. 특히, 워독은 드레스와 스트릿웨어의 결합으로 스트릿웨어가 티셔츠 등의 편안한 의복에 국한되어 있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세련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워독의 희라원 대표는 “티 한 장만으로도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패션 아이템들과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명문 대학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의 희라원 대표. 업계 유명 브랜드에서의 비즈니스 경험을 넘어서 패션 브랜드 ‘워독’의 런칭을 앞두고 있는 그가 보여줄 뉴욕의 모습이 국내 패션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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