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루친스키 일정 조정 NO…장현식 구원 대기 [MD현장]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NC 외인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32)의 등판 일정 조정은 없다.

이동욱 NC 감독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루친스키의 등판 일정에 대해 밝혔다.

이날 NC는 우완투수 장현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장현식은 당초 이날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4일 NC-한화전이 우천취소됐고 NC는 선발투수 변경 없이 이날 경기에서도 이재학을 그대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감독은 "루친스키는 내일(6일) 그대로 가고 장현식이 오늘 뒤에서 대기할 것"이라면서 "장현식은 다음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라고 전했다.

올해 KBO 리그 2년차를 맞고 있는 루친스키는 10승 1패 평균자책점 2.36을 기록하면서 NC가 선두를 질주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벌써 작년에 기록한 승수(9승)를 넘어섰다.

[루친스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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