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NC에 찾아온 고비, 박민우 부상으로 전력 이탈 [MD현장]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NC 박민우(27)가 전력에서 이탈한다.

NC 다이노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민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박민우는 지난달 31일 창원 두산전에서 주루 플레이를 하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동욱 NC 감독은 "박민우는 햄스트링 부상의 차도가 조금 더뎌서 부상자 명단에 넣었다"라고 밝혔다.

회복 기간은 지켜봐야 한다. 이 감독은 "며칠이 걸릴지 단정을 지어 말씀드리기 어렵다. 빨리 회복될 것 같았는데 회복이 더뎌서 재활군에서 체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우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대신 박준영이 올라왔다. 박준영은 투수에서 야수로 전향한 선수로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04 4홈런 30타점 5도루로 활약했다.

[박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