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잔여시즌 홈 경기서 힐링홈런 캠페인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 와이번스는 4일부터 정규시즌 종료 시까지 열리는 홈 경기에 힐링홈런 캠페인을 실시한다.

SK는 4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 전액을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를 위한 희망더하기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마스코트 '힐링이'는 나뭇잎 색상의 귀가 돋보이는 YESKIN 브랜드의 토끼 캐릭터로,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SK 와이번스와 YESKIN의 특별 콜라보로 제작된 2020년 한정판 홈런 인형이다. 4일 홈경기부터 SK 선수가 홈런을 기록할 경우, 홈플레이트 앞에서 2개의 힐링이 인형을 전달받게 되며, 인형은 덕아웃 내에 위치한 '힐링 홈런존'에 진열될 예정이다. ‘힐링이’ 인형의 유니폼 뒷면에는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과 함께 홈런 기록 날짜가 기록되어 ‘힐링홈런 패키지’ 형태로 판매된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SK는 "힐링홈런 패키지는 힐링이 인형 1개, 친필 싸인 로고볼 1개, YESKIN의 썬크림과 폼클렌저(5만원 상당)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5만원이다. 패키지는 해당 홈런이 기록된 후, 포털사이트 스마트 스토어 SK행복더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4시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SK는 "4일부터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홈 3연전을 맞이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친환경 살균 세정제 1+1 기부 이벤트(하나를 구매하면, 하나는 인천지역 아동에게 기부)와 함께 육성응원이 금지된 가운데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퍼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했다.

[SK 힐링홈런 캠페인.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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