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언론 '라치오, 김민재 영입 목표…토트넘과 경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라치오의 김민재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일(현지시간) '라치오는 차세대 판 다이크 김민재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재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경쟁해야 하고 많은 유럽팀들과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라치오는 안정적인 전력으로 리그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싶어 한다. 김민재가 수비를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받는다'고 덧붙였다.

라치오는 2019-20시즌 세리에A 4위를 차지해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2019-20시즌 세리에A 38경기에서 42골을 실점해 인터밀란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재는 그 동안 토트넘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김민재는 지난 1일 열린 우한 줘얼과의 2020시즌 중국 슈퍼리그 B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소속팀 베이징 궈안에서 첫 경기를 소화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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