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아카데미, 김지현·오지현·이보미·박현경 특급레슨 대공개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지현·오지현·이보미·박현경이 이번주 ‘SBS골프 아카데미 여름특집-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에 출연해 특급 레슨을 펼친다.

먼저 4일에는 KLPGA투어의 ‘지현천하’ 신드롬을 일으킨 두 주인공 김지현(29), 오지현(24)이 안성현 스윙 코치와 함께 클럽별 노하우를 공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KLPGA 통산 5승의 김지현은 정교한 아이언샷과 그린 주변을 공략하는 어프로치샷 방법을, 통산 6승의 오지현은 장타와 섬세한 퍼트 기술을 준비했다.

두 선수는 투어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김지현은 “지현이는 장점이 너무 많다. 동생이지만 친구 같은 존재다. 오늘 아카데미 첫 출연인데 안성현 코치님도 함께 나와 든든하다”며 소감을 밝혔고, 오지현은 “1년 반 만에 다시 출연하게 됐다. 이번에는 나의 주특기인 드라이버샷과 퍼팅 노하우에 대해 아낌없이 알려주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5일에는 한일투어를 정복한 이보미(32)와 올 시즌 상반기에만 2승을 거두며 대세로 떠오른 박현경(20)이 스윙코치 이시우와 함께 출연한다. 이들은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홀별 공략법에 대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보미는 “5년 만에 골프아카데미에 방문해서 설레고 기쁘다. 이번 여름특집에서는 파5 홀 공략법에 대해 준비했는데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습 팁을 알려주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현경은 “TV로만 봤던 SBS골프아카데미에 첫 출연하니 설레고 긴장된다. 오늘은 18홀 중 가장 많은 홀인 파4홀 공략법에 대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SBS골프 아카데미’ 여름특집은 4일과 5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김지현(좌)과 오지현. 사진 = SBS골프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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